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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원단] [인터뷰] 사회서비스원,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돌봄SOS서비스.."서로 도움 주고 받는 사회 만들기" (21. 12. 28.)
  • 작성자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관리자
  • 작성일시21/12/28 (10:51)
  • 조회수135
- 공지사항 입니다.

[인터뷰] 사회서비스원,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돌봄SOS서비스.."서로 도움 주고 받는 사회 만들기"
- 돌봄이 필요한 모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다
 
 
우리 사회에 여러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여념이 없는 요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돌봄 또한 분주하게 제공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모임마저 제한되면서 사회적 안전망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었던 노인, 장애인, 중증환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돌봄SOS서비스’이다.
 
돌봄SOS서비스는 코로나19는 물론 인구 및 가족 구조의 변화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돌봄 욕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제도적 문제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유연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 돌봄SOS센터에서 긴급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로 돌봄SOS서비스이다. 구체적으로 일시재가, 단기 보호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 편의, 식사 지원, 건강 지원, 안부 확인, 정보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갑작스럽고 일시적인 상황 등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돌봄 공백을 메워주기 위한 돌봄SOS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양천종합재가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여남씨를 인터뷰했다.
 
 
▲ 자기소개와 함께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양천종합재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동기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양천종합재가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여남이라고 합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가 매력적이라 생각해서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어요.
 
그후, 돌봄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일할 수 있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양천종합재가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지금까지 행복을 느끼며 일하고 있어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떤 곳인가요?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회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서비스와 관련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장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현재 11개 시도(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세종, 경기도, 강원도,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 설립·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긴급돌봄,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수탁운영, 종합재가센터 운영,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회계·법무·노무 등 상담·자문, 시설 대체인력 및 안전점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양천종합재가센터의 주요사업에는 무엇이 있나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양천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사업, 방문목욕 사업, 돌봄SOS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맡고 있는 일은 돌봄SOS서비스로, 자치구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혹은 가족의 부재 등으로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주민을 위해 일시재가서비스 및 이동지원서비스 등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으신가요?
 
직장암 말기 어르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직장암 말기 환자분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소변을 보게 되는데,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횟수의 대변을 수시로 봅니다.
 
제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어르신은 매번 냄새 때문에 미안하다고 하시고, 번거롭지 않게 나중에 한 번에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하셨습니다.
 
본인이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저를 먼저 배려해주셨던 그분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다른 분들에게 그분의 방은 대변 냄새로 가득할지 모르지만, 제 기억 속에 그분은 언제나 향기나는 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어르신이 사정상 꼭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양천종합재가센터에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들었어요.
 
맞습니다. 가족들은 이미 오랜 기간 병간호로 많이 지친 상태였고,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돌봄공백이 발생한 상황이였어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고통을 호소하는 전화가 서울시 돌봄SOS센터로 전해졌고, 돌봄SOS센터와 연결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양천종합재가센터에서 긴급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거죠.
 
 
▲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언제 가장 큰 보람을 느끼셨나요?
 
위에서 언급했던 직장암 말기 어르신께서 가족도 아닌 저에게 하루에 대변을 30번도 넘게 보는 사람을 도우면서 인상 한번 찌푸리지 않는다며, 제가 하는 일은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이런 분들 덕분에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
 
즉각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나설 수 있는 사회서비스원 돌봄서비스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